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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6언더파 무결점 플레이…NH투자증권 레이디스 굿 스타트

이정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첫날 6언더파 작성
보기 없이 버디 6개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 선보여
김세은과 공동 선두…KLPGA 투어 통산 9승 도전
  • 등록 2021-05-14 오후 5:47:31

    수정 2021-05-14 오후 6:00:12

이정민. (사진=KLPGA)
[용인(경기)=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이정민(3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첫 단추를 잘 끼웠다.

이정민은 14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낚아채며 6타를 줄인 이정민은 오후 5시 40분 현재 김세은(23)과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1번홀에서 첫 버디를 낚아챈 이정민은 8번홀과 9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이정민은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적어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12번홀과 13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한 이정민은 17번홀에서 또 하나의 버디를 잡아내며 6언더파를 완성했다.

이정민은 경기 후 “이번 대회 첫날 6언더파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게 돼 만족한다”며 “아이언 샷 실수가 나왔을 때 장거리 퍼트가 들어가는 등 퍼트가 떨어져 준 덕분에 6타를 줄일 수 있었다. 주말에 비가 예보돼 있지만 이번 대회를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은 이번 대회 첫날 공동 선두에 자리하며 2016년 3월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약 5년 2개월 만에 KLPGA 투어 통산 9번째 우승을 차지할 기회를 잡았다. 이정민은 “우승을 하겠다는 생각보다는 한 타, 한 타 최선을 다해 치려고 한다”며 “내 스윙과 골프에 믿음이 있는 만큼 남은 라운드에서도 자신 있게 치겠다”고 강조했다.

성유진(21)은 5언더파 67타 단독 3위에 자리했고 박민지(24)와 이다연(24) 등이 4언더파 68타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장하나(29)와 조아연(21) 등은 3언더파 69타 공동 9위에 포진했고 박현경(21)과 김현수(30) 등이 공동 19위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최혜진(22)은 2오버파 74타 공동 89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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