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새 매출 7배 껑충”…GS25, 해외 직매입 상품 늘린다

  • 등록 2024-01-24 오전 8:39:20

    수정 2024-01-24 오전 8:39:20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GS리테일(007070)은 자사가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주요 해외 인기상품의 직매입을 확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GS25에서 판매하는 일본여행 인기 상품 홋카이도푸딩을 바구니에 담고 있다. (사진=GS리테일)
GS25가 지난해 11월 선보인 홋카이도푸딩은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판매수량 10만개를 돌파했다. 홋카이도푸딩은 일본 홋카이도 지역의 특산품으로 현지 여행시 필수 구매 상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GS25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인 후 해외여행 증가 및 국내외 교류가 활발해짐에 따라 해외 인기상품을 도입에 집중하고 있다. 매년 20~30여개 상품을 베트남, 태국, 미국, 독일, 터키 등 20여개국에서 직매입 해왔다.

해당 상품들의 매출 신장률(전년대비 기준) 살펴보면 2021년 239.4%, 2022년 50.6%, 2023년 36.0% 등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3년새 7배 가량 매출이 늘었다.

GS25는 올해도 해외 직매입 상품을 50개 이상 들여오는 한편 수입국도 30여곳 이상 확대한다는 목표다. 무엇보다 SNS 등 해외여행 시 반드시 구매하는 현지 필수템들의 비중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강호용 GS리테일 수출입MD팀 매니저는 “코로나 이후 해외 상품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면서 생활 밀접 플랫폼인 편의점에서도 해외 인기 상품들의 구색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해외여행 필수템을 더욱 늘려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와 만족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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