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금강산관광선 운항축소-북측협의도 성과없어

  • 등록 2001-04-27 오전 10:11:26

    수정 2001-04-27 오전 10:11:26

[edaily] 현대상선은 5월1일부터 15일까지 당초 운항키로한 20항차 가운데 12항차의 운항을 취소, 8항차만 운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27일 5월중 금강산 관광 예약을 접수했으나 신청이 적어 감축 운항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쾌속선 설봉호를 포함해 4척의 유람선 가운데 금강호 1척만이 운항하게 된다. 한편 금강산관광사업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에 관심을 모았던 정몽헌 현대아산이사회회장의 방북이 가시적인 성과를 끌어내는데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정 회장을 수행하고 귀국한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은 지난 26일 귀국, "방북기간 이틀동안 김용순 아태위원장 송호경 부위원장을 만나 금강산 문제를 논의했지만 대가 삭감등의 구체적인 합의를 끌어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사장은 이에따라 추가협상을 위해 북측과 협상일정 잡히는대로 재방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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