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은 지난 1999년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에서 분사한 시스템통합(SI), 네트워크통합(NI) 업체다. 주로 네트워크 통합 사업을 영위하는 가운데 컨설팅과 유지 보수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1세대 아날로그 정보기술에서 네트워크 상용화 통한 2세대 구축, 3~5G(세대)에 이르기까지 주요 NI 사업자 가운에 하나로 꼽히고 있다.
김아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인터넷 사용자 증가와 정보통신(IT) 디바이스 확대, 음성, 동영상 트래픽 증가에 따른 네트워크 고속화 움직임에 수혜가 예상된다”며 “지난해 법인세 부분에서 일회성 비용 발생에 따른 기저효과로 올해 주당순이익(EPS)이 250%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