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하늘에서 본 대관령...가을이 물들었다

  • 등록 2016-10-13 오전 8:43:06

    수정 2016-10-13 오전 8:43:06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유난히 짧게 느껴지는 이 가을. 강원도 평창의 용평리조트도 빠르게 가을이 물들어가고 있다. 용평리조트가 자리한 대관령은 서울과 영동을 잇는 태백산맥의 관문. 황병산, 선자령, 발왕산 등에 둘러싸인 분지로 해발 고도 832m, 전체 길이 13㎞이며, 고개 굽이가 99개소에 달한다. 그중 용평리조트는 해발 1458m 발왕산 정상에 위치해 있다. 1975년 국내 최초 스키장으로 문을 연 이후 ‘한국 스키의 메카’로 불려왔다. 사람의 신체에 가장 이상적인 생체리듬을 제공하는 해발 700~1500m의 청정고원에 자리 잡은 이곳은 비(非)시즌에는 정상까지 20분(편도)에 걸쳐 올라가는 국내 최장(왕복 7.4㎞) 레인보우 곤돌라를 비롯해 마운틴 코스터, 산악자전거, ATV 등 다양한 레저 스포츠 천국으로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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