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제 이용하면 최대 30% 할인

11번가, 41개 브랜드와 상품 판매 서비스 개시
  • 등록 2010-09-08 오전 10:15:38

    수정 2010-09-08 오전 9:16:29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스마트폰으로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외식업소, 편의점, 영화관 등에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가 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SKT가 운영하는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는 스마트폰 증강현실(AR) 서비스인 오브제(OVJET)를 통해 상품을 검색, 구매,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11번가 오브제 제휴 서비스`를 6일부터 시작했다.

▲ 11번가에서는 스마트폰의 오브제 앱을 통해 최대 3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상품 판매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오브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현재 위치한 거리 내 커피전문점, 레스토랑, 패스트푸드전문점 등 외식업체, 편의점, 영화관 등을 검색하면 11번가 e-쿠폰으로 연동돼 오프라인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권을 구입,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때 모바일 상으로 구매한 이용권은 자신의 휴대폰으로 전송되며, 이를 해당 점포에 제시하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광화문 근처 도미노피자 매장에서 라지피자를 구매하려고 한다면, 오브제로 해당 거리에서 가장 가까운 곳의 도미노피자 매장을 검색하고, 도미노 매장 표시에 링크된 11번가 버튼을 터치하면 도미노피자 e-쿠폰으로 연동, 라지피자를 1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e-쿠폰은 사용자의 휴대폰으로 바로 전송, 해당 매장에서 상품으로 교환 가능해 보다 저렴하게 피자를 즐길 수 있다.

▲ 오브제 상품 서비스 대상 브랜드

외식브랜드(14)

버거킹, KFC, 롯데리아, 피자헛, 파파존스, 도미노피자, 빨간모자피자, 베니건스, 마르쉐, 아웃백 ,TGI Fridays, 사까나야, 샤브킹스, 세븐스프링스

커피/음료전문점(10)

스타벅스, 스무디킹, 할리스, 커피빈, 엔제리너스, 투썸플레이스, 레드망고, 베스킨라빈스, 콜드스톤, 나뚜르

제과/도넛전문점(6)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 뚜레쥬르, 던킨도너츠, 크리스피크림, 미스터도넛

편의점(2)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영화관(4)

프리머스, 씨너스, CGV, 메가박스

패션잡화(3)

에뛰드, Eblin, 클루


 
11번가 오브제 제휴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총 41개 브랜드로, 외식업체부터 커피전문점, 편의점, 영화관, 패션잡화브랜드까지 다양하다. 가격 할인율은 각 브랜드 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박관수 11번가 그룹장은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오브제를 통해 해당위치 근처의 다양한 정보를 검색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 이를 활용한 마케팅을 모색하게 됐다”며 “현재 진행 중인 외식, 커피전문점 등 41개의 브랜드를 넘어 백화점, 마트 등 보다 다양한 상품군으로 확대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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