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셔 S-Oil CEO "창의성과 도전정신 가진 인재 돼 달라"

신입사원 특강서 강조
  • 등록 2013-01-31 오전 9:33:33

    수정 2013-01-31 오전 9:33:33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가진 인재가 돼 주십시오.”

나세르 알 마하셔 S-Oil 최고경영자(CEO)
나세르 알 마하셔 S-Oil 최고경영자(CEO)가 31일 울산 울주군 온산공장에서 열린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신입사원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이날 신입사원 64명과 만난 마하셔 CEO는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에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처이자 수출 역군으로 인정받고 있는 글로벌 우량 기업에 입사한 것을 축하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신입사원은 회사의 미래이며 향후 회사의 성공신화를 같이 써 나갈 주인공”이라며 “큰 포부를 갖고 자기계발에 매진하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매사에 최선을 다해 창의성과 도전정신으로 회사를 변화시키는 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마하셔 CEO는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으로 지난해 3월 부임했다 . 그는 ‘나세일’이라는 한국식 이름을 짓고 업무용 차량과 휴대폰을 국산으로 교체하는 등 남다른 한국 사랑을 기반으로 임직원과의 소통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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