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헬릭스미스(084990)는 샤르코-마리-투스병 치료제인 ‘엔젠시스(Engensis: VM202)’의 제1/2a상 임상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공시했다.
헬릭스미스 측은 임상시험의 목적에 대해 “질환의 중증도가 경도(mild)에서 중등도(moderate)인 샤르코-마리-투스병 환자를 대상으로 약화된 하지근육에 주사한 임상시험용의약품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는 것”이라며 “삼성서울병원 1개 기관에서 12명을 대상으로 식약처 승인 후 12개월 동안 임상시험을 시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