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헌 스톰쉐도우 피규어(사진=BH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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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한류스타 이병헌(43)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지.아이.조’ 시리즈에서 연기한 캐릭터 스톰쉐도우가 피규어로 제작됐다.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7일 이같이 밝히며 “한국배우가 할리우드 영화에서 맡은 캐릭터가 피규어로 제작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피규어는 ‘다크나이트’ ‘캐리비안의 해적’ ‘어벤져스’ 등 할리우드 영화 속 인기 캐릭터를 제작, 판매해온 홍콩회사 핫토이에서 만들었다.
핫토이는 홈페이지(http://www.hottoys.com.hk/)를 통해 “‘지.아이.조2’의 캐릭터 중 처음으로 스톰쉐도우를 공개한다”며 “스톰쉐도우 피규어는 머리에 복면을 쓴 것과 벗은 것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으며 스톰쉐도우를 연기한 이병헌의 모습을 본떠 만들었다”고 전했다.
1960년대 등장해 미국인들의 사랑을 받은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지.아이.조’는 2009년 국내에서만 270만 관객을 모았다. ‘지.아이.조2’는 3D로 컨버팅 작업을 거쳐 내달 말 전 세계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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