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해 복구 도와주세요...300명 중 20명만 확보”

  • 등록 2022-08-12 오전 8:54:59

    수정 2022-08-12 오전 8:54:59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12일 경기도는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복구를 도울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 한 주택가의 수해 피해 현장. (사진=장시온 인턴기자)


경기도는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한 수해복구 자원봉사 참여는 예년에 비해 저조해 개인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경기지역에서만 300명가량의 자원봉사자를 모집 중인데 지원자는 20명 내외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도는 지난 8일부터 자원봉사단체 등을 동원해 현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침수주택 복구와 집기류 세척 등 생활공간 회복을 위한 활동은 호우가 종료된 후에 주로 이뤄져 앞으로 자원봉사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병래 경기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폭우로 인해 한순간에 생활 터전을 잃어버린 도민들의 아픔을 통감하며, 빠른 시일 내에 피해가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재 경기도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수해복구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니 전국에 계신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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