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 목표가 3천원으로 상향-동원

  • 등록 2004-01-20 오전 10:27:16

    수정 2004-01-20 오전 10:27:16

[edaily 안근모기자] 동원증권은 20일 달러/원 환율 하락 폭을 상쇄시켜주고도 남을 만큼의 수출물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영원무역(009970) 목표가를 종전 2600원에서 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동원증권은 환율이 약 18% 하락한 1000원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한 원화 기준 매출액은 플러스 성장을 기록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노스페이스의 경우 전년대비 54% 증가한 1억 달러의 수주를 예상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이익률이 높은 노스페이스의 매출의존도(2003년 24% → 2004년 30%)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영업이익률이 종전의 4.1%에서 4.5%로 높아질 전망이라는 것. 향후 비즈니스에 위협이 되는 요인으로는 올해 허용될 가능성이 높은 방글라데시의 노조설립과, 저수익 구조에서 탈피하기 어려운 가운데, 불가피해 보이는 해외 현지법인의 원가상승 등 두 가지를 들었다. 인건비 및 제반 비용이 저렴한 국가로 계속 생산기지를 옮겨야 하는 투자부담이 발생할 전망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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