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선·제1경인고속도로 지하화 한다"

  • 등록 2010-04-12 오후 2:30:10

    수정 2010-04-12 오전 10:03:18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경인선 철도 인천역에서 오류동역 구간과 제1경인고속도로 여의도~신월나들목 구간을 지하화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경기도, 인천시와 공동으로 `수도권 광역 인프라 기획단`을 구성해 이같은 내용의 `경인 익스프레스` 광역인프라망 구축을 논의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경인선 철도의 경우 1시간 이상 소요되는 출퇴근 시간을 30분대로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급행노선을 신설하고 인천역~오류동역 구간을 지하화할 계획이다.

이미 정부에서 광명역~서울역 KTX 노선 지하화를 추진 중이며 경기도에서 송도~서울역 구간의 광역급행철도(GTX)를 제안한 상태다. 서울시는 이런 기존 구상들을 통합조정해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설명했다.

제1경인고속도로에 대해서는 여의도~신월나들목 9.7km 구간을 왕복4차로 지하도로 건설 계획을 수립해 타당성 및 적격성 조사를 완료한 상태다.

서울시는 제1경인고속도로가 상시 정체를 빚으며 국가경쟁력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고, 시가화된 지역을 양분해 지역발전을 더디게 한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광역인프라기획단은 향후 의견조율과 협의를 거쳐 공동구상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경인익스프레스 구상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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