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대기업 공채는 언제…'9월초 집중'

9월에 서류접수 시작 대기업 51.4%
  • 등록 2019-07-15 오전 8:26:33

    수정 2019-07-15 오전 8:27:27

작년 대기업 신입 공채 일정(사진=잡코리아 제공)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올해 하반기 대기업 신입 공채의 절반 정도가 9월에 지원자 모집을 시작해 9월말 이전에 서류접수를 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작년 하반기 신입 공채를 진행한 대기업 245곳의 신입 공채 모집기간을 분석해 올해 모집 시기를 예상한 결과 9월에 서류접수를 시작하는 대기업이 51.4%에 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실제 지난해 하반기 대기업 신입공채의 포문을 연 기업은 KT그룹 신입공채로 작년 8월28일 모집을 시작해 9월11일 서류접수를 마감했다. 올해부터 신입 공채 수시채용을 도입한 현대자동차도 작년 하반기에는 8월말 모집을 시작해 9월10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했다.

신입직 그룹공채를 진행하는 SK그룹은 지난해 9월3일부터 9월14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했고 CJ그룹은 9월5일부터 9월17일까지, 롯데그룹은 9월5일부터 9월18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했다.

계열사별 공채를 진행하는 삼성그룹은 9월5일부터 9월14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했고 LG그룹 계열사는 9월3일 전후로 지원자 모집을 시작해 9월17일 전후까지 모집했다.

한편 작년 하반기 대기업 신입 공채 모집기간은 평균 14일로 집계됐다.

모집기간이 가장 짧았던 기업은 샘표식품 신입공채로 작년 10월8일부터 10월12일까지 5일 동안 지원자를 모집했다. 모집기간이 가장 길었던 기업은 DB그룹 신입공채로 9월1일 모집을 시작해 10월11일까지 41일 동안 지원자를 모집했다.

변지성 잡코리아 팀장은 “대기업의 신입 공채 모집시기는 매년 비슷한 시기에 진행되는 특징이 있으므로 취업하고 싶은 대기업의 모집 시기를 미리 파악해 대비하는 것이 취업 성공에 도움이 될 것”이라 조언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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