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와 ACE 국고채10년 ETF의 합산 순자산액은 지난 6일 기준 7270억원으로 집계됐다. 각 상품별 순자산액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가 4201억원, ACE 국고채10년 ETF가 3069억원이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상장 8개월 만에 순자산액 4000억원 돌파에 성공한 셈이다.
ACE 국고채10년 ETF는 지난 2020년 10월 상장한 상품이다. 기초지수는 ‘KIS 10년 국고채 총수익지수’이며, 국내 장기국고채 시장을 대표하는 국고채 10년물에 투자하고 있다. 국고채 10년물의 평균 듀레이션(가중평균만기)은 국내 채권시장 듀레이션(5년)보다 긴 편이다. 이로 인해 금리 인하 시 상대적으로 높은 자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해당 ETF는 지난 2021년 총 보수를 0.02%로 내린 바 있다. 이는 국내 상장된 국고채 10년물 ETF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와 ACE 국고채10년 ETF는 모두 현물형 ETF로,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등 연금계좌에서 100% 한도까지 투자가 가능하다. 연금계좌를 통해 장기투자 시 세액 공제 및 과세이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한편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와 ACE 국고채10년 ETF는 모두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