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올반, 경쟁사 유통채널 본격 확대

  • 등록 2017-03-27 오전 8:42:15

    수정 2017-03-27 오전 8:42:15

(사진=신세계푸드 제공)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신세계푸드(031440)는 본격적으로 올반 가정간편식(HMR)의 유통채널 다변화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육즙 가득 왕교자, 올반 우동 등을 출시하며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에 진출한 신세계푸드는 그 동안 주로 이마트, 트레이더스, 위드미, SSG닷컴, 신세계TV쇼핑 등 신세계 그룹 내 유통채널에서 올반 가정간편식을 판매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말부터 올반 가정간편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다양한 곳에서 구입하기 원한다는 요청이 늘면서 신세계푸드는 올반 브랜드와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는 판매처를 찾아오다 최근 경쟁사인 현대홈쇼핑을 통해 신제품을 론칭하게 됐다.

오는 29일 현대홈쇼핑(057050)을 통해 첫 선을 보이는 ‘올반 데블스 치킨 윙, 봉’ 2종은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수제맥주 펍 데블스도어의 인기 메뉴인 데블스 프라이드 치킨을 만드는 시크릿 레시피로 만들어졌다.

주재료인 국내산 닭고기를 허브와 레몬라임을 이용한 특제 소스로 12시간 숙성시켜 속살은 부드럽고, 겉은 데블스도어만의 전용 튀김옷으로 만들어 바삭함이 느껴진다.

이 밖에도 신세계푸드는 온라인을 통해 가정간편식을 구입하는 1인 가구, 맞벌이 부부 등을 공략하기 위해 카카오톡 기프티콘 서비스를 실시했다. 또한 11번가, G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에도 올반 가정간편식을 입점시키며 적극적인 유통채널 확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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