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신세계푸드는 본격 봄 캠핑 시즌을 맞아 ‘먹핑(먹고 마시는 캠핑)’족 공략을 위해 ‘올반 캠핑용 간편식’ 판매 강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 ▲‘숏로인 스테이크’ 3종.(사진=신세계푸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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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1일~17일)까지 올반 캠핑용 육류 간편식 20여종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1% 늘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후 지난 한 달(4월18일~5월17일)간 판매량은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판매량 증가를 두고 엔데믹(풍토병화)에 따른 리오프닝 기대감과 본격 캠핑 시즌을 맞아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캠핑장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육류 간편식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는 분석했다.
특히 캠핑장에서 다양한 고급 요리를 즐기는 먹핑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스테이크나 디저트 등 전문점에서 즐기던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간편식을 선호하는 것도 판매량 증가의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신세계푸드는 이 같은 캠핑용 간편식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육류·안주류·디저트류 등 다양한 캠핑용 간편식을 특별 가격에 선보이는 라이브 방송(라방)을 실시한다. 오는 24일 오후 6시30분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진행하는 ‘올반 캠핑용 간편식 라방’에서는 ‘숏로인 스테이크 3종(엘본·티본·포터하우스)’을 최고 50%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올반 옛날통닭 2종(오리지널·마늘간장)’, ‘올반 태양초 쭈꾸미’ 등 안주류와 디저트로 즐길 수 있는 ‘제스프리 썬골드키위’도 특가로 선보인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본격적인 캠핑 시즌을 맞아 ‘먹핑’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들이 다양한 먹거리 즐길 수 있도록 캠핑용 간편식을 구성해 라방으로 선보인다”며 “향후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캠핑족을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