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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은 지난달 31일부터 시작된 하계 시즌(3월31일~10월26일) 항공 일정에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3일 밝혔다.
에어부산의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은 5월22일부터 매일 1회 운항하며, 대구~코타키나발루 노선은 5월15일부터 주 4회(수·목·토·일요일) 운항한다. 에어버스 321-200(195석) 기종으로 운항한다.
아울러 에어부산은 부산~울란바토르 등 일부 노선은 증편해 운항한다.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은 오는 7일부터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을 주 2회에서 주 3회(화·금·일요일)로 증편해 운항한다. 울란바토르 노선 증편을 통해 올 하계부터는 만성적 좌석난도 해소될 전망이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그동안 에어부산의 취항을 통해 타이베이, 다낭 등 주요 해외 관광지가 조명받았던 것처럼 이번 코타키나발루 역시 또 다른 인기 여행지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