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예비후보 가장 많은 곳은 이해찬 지역구

세종시, 34명 등록..전국 총 1846명 도전
허경영 당 734명 등록..정당 中 1위
  • 등록 2020-01-24 오전 11:00:00

    수정 2020-01-24 오전 11:00:00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91일 앞둔 지난 15일 오전 경기도 과천 중앙선관위 내 사이버 선거범죄 대응센터에서 사이버공정선거지원단 관계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전국에서 4·15 총선 예비후보가 가장 많이 등록한 곳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의 지역구인 세종시인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까지 전국에선 253개 지역구에 총 1846명의 예비후보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했다. 평균 경쟁률은 7.3:1이다.

세종특별자치시에는 이날까지 총 34명의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정치 1번지’로 분류되는 서울 종로구는 9명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별로는 허경영 씨가 이끄는 국가혁명배당금당 소속 예비후보가 78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자유한국당 421명·더불어민주당 410명·바른미래당 24명·새로운보수당 19명·대안신당 4명·정의당 46명·민주평화당 5명·우리공화당 12명·민중당 50명·무소속 64명 등이었다.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사퇴한 사람도 12명 있었다.

예비후보 직업별로는 전직 국회의원을 포함한 정치인이 541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무직이 167명으로 뒤를 이었다. 현직 국회의원도 42명이 포함됐다. 회사원 122명·변호사 102명·대학 교수 등 교육자 90명·건설업 종사자 34명·약사, 의사 33명 등도 있었다.

성별은 남성이 1307명, 여성이 539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연령대는 50대가 757명으로 가장 많았고, 30세 미만 청년은 10명에 불과했다. 학력별로는 대학원졸이 53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학력을 미기재한 사람도 328명이나 됐다.

총선 출마를 위한 예비후보 등록 제도는 선거운동기간 전이라도 일정 범위 내 선거운동을 허용해 정치신인에게도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한 제도로, 본격적인 후보자 등록은 오는 3월 26일부터 이틀간이다. 예비후보로 등록한 사람도 출마를 위해선 후보자로 등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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