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큐리어스에 따르면 조도형 대표는 지난달 31일 19만9998주 장외매수와 이달 7일 유상증자 참여로 13만5356주를 확보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조 대표는 이후에도 지난 10일과 13일 장외매수를 통해 또다시 14만3540주를 추가로 취득했다. 이번 장외취득 단가는 지난 10일 권희재씨외 3명으로부터는 주당 720원, 13일 장계정씨로부터는 주당 945원이었다.
큐리어스 관계자는 "주주들에게 회사의 신뢰성을 심어주고 이번 소액 유상증자로 발생한 지분하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대주주측에서 장내외에서 추가적으로 지분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큐리어스는 기존사업인 공작기계 전자제어장치인 CNC콘트롤러사업 및 디스플레이 부품사업을 비롯해 지난해부터 철스크랩사업을 추진중이며, 현재 SK유류 유통업체인 유성피앤씨와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