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을 지키는 집, 등대프로젝트’ 캠페인에서는 어두운 밤, 랜턴을 들고 묵묵히 순찰을 하는 경비원의 모습과 불 켜진 경비실의 모습을 담담하게 담아내고 있다. 이는 칠흑 같은 어두운 길과 이를 비추는 랜턴의 빛, 모두가 잠든 아파트 단지에 홀로 꺼지지 않은 경비실의 불빛을 대비시키며 마치 어두운 바다를 비추는 등대를 연상하게끔 한다.
동시에 나타나는 ‘모두의 불이 꺼지는 시간 여전히 불이 꺼지지 않는 집이 있습니다’라는 카피를 통해서는 언제나 모두를 위해 빛을 비추어 주는 경비실과 경비노동자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도록 계기를 만든다.
‘등대프로젝트’는 최근 사회적으로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아파트 노후 경비실의 환경 개선을 통해 경비원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KCC건설의 나눔경영 프로그램이다. 소중함과 고마움을 재조명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우리의 일상을 지켜주는 경비 노동자들의 실질적인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KCC건설 스위첸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한 평 남짓한 경비실을 모두의 집을 지키는 큰 의미를 담은 공간으로 표현해 인식 변화를 이끌어 낸 본 캠페인은 등장과 동시에 무수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며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KCC건설은 금강 이매촌 아파트를 시작으로 용인, 수원 지역 아파트를 거쳐 전국 KCC건설이 건설한 아파트 내 40여 개 노후 경비실을 △내외부 보수 △책상 및 의자 등 집기류 교체 △소형 에어컨 및 냉장고 설치 등 경비 노동자들의 근무 환경과 단지 환경을 무상으로 개선해 주고 있다.
한편 KCC건설 스위첸은 집의 물리적인 외형과 그 아름다움을 넘어선 ‘집의 본질적 의미’에서 가치를 찾고자 하는 브랜드 지향점이 담긴 광고 캠페인을 통해 매번 사람들이 생각하고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차별적인 브랜드 가치를 확립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