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동물원 '겨울왕국'으로 변신

1일부터 '스노우 사파리' 선보여
내달 5일까지 스노우 사파리 스페셜 아카데미 운영
  • 등록 2017-01-02 오전 9:19:11

    수정 2017-01-02 오전 9:19:11

정유년 새해를 맞아 1일 개장한 에버랜드 스노우 사파리(사진=에버랜드)
정유년 새해를 맞아 1일 개장한 에버랜드 스노우 사파리(사진=에버랜드)
정유년 새해를 맞아 1일 개장한 에버랜드 스노우 사파리(사진=에버랜드)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에버랜드 동물원이 겨울왕국으로 변신한다.

에버랜드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일부터 눈과 빙벽이 어우러진 ‘스노우 사파리’를 새롭게 선보였다. 겨울을 맞아 더 생생해진 맹수들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어 겨울방학 체험학습장으로도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스노우 사파리에서는 눈 덮인 바위산과 대형 빙벽 주위를 거니는 맹수의 왕 호랑이는 물론 사과, 고구마 등 먹이가 가득한 얼음굴과 7미터 높이의 대형 얼음 케이크 주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불곰들을 사파리 버스에 탑승한 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올해는 불곰들을 위한 아이스 존을 전년에 비해 2배 넓게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사파리 탐험대장이 관람 도중 암컷 불곰 ‘소원이’를 의인화한 백설곰주 스토리를 들려주며 더욱 재미있는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에버랜드는 겨울방학을 맞아 내달 5일까지 ‘스노우 사파리 스페셜 아카데미’를 하루 3회씩 운영한다. 전문 사육사의 생태 설명과 함께 불곰 영양식 만들기, 아기사자 만나기, 맹수와의 교감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특수 제작된 지프차를 타고 눈 덮인 사파리로 들어가 1미터도 채 안 되는 가까운 거리에서 호랑이, 불곰 등 40여 마리의 맹수를 관찰할 수 있다. 회당 약 50분간 진행한다. 30만원에 최대 6명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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