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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친환경차"…지엠, 미래사업 육성 박차

자율주행 레벨5 로보택시 선봬…전기차 볼트 활용
최첨단 운전보조기술도 개발…2023년 캐딜락에 탑재
달 탐사용 전기차 등 항공우주까지 사업영역 확대
  • 등록 2022-01-23 오후 2:10:04

    수정 2022-01-23 오후 9:24:19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제너럴 모터스(지엠, GM)가 자율주행과 친환경자동차 등 미래 사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지엠은 자율주행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엠의 자율주행 자회사인 크루즈는 2020년 1월 자율주행 레벨의 최고 단계인 레벨5 수준의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로보택시 오리진(the Cruise Origin)을 선보였다. 자율주행 5레벨은 운전자 없이 모든 도로에서 자율주행시스템이 항상 주행을 담당하는 완전 운전 자동화 단계다.

크루즈는 작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5단계 자율주행차의 시범 운행을 진행했다. 지엠은 시범 운행을 마치고 자율주행 활용에 대한 캘리포니아주의 최종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지엠은 전기자동차 쉐보레 볼트의 자율주행 버전을 로보택시 서비스에 활용할 예정이다.

지엠은 작년 10월 최첨단 운전보조기술인 울트라 크루즈(Ultra Cruise)도 공개했다. 울트라 크루즈는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주행 상황에 95% 이상 대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울트라 크루즈는 2023년부터 핸즈프리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갖춘 지엠의 차량에 탑재되며 캐딜락 모델을 통해 세계 최초로 소개된다.지엠은 전기차 등 친환경차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엠은 작년에 경량 전기 트럭 EV600과 중형 트럭 EV410도 공개했다. 지엠은 전기 상용차 개발뿐만 아니라 바퀴 달린 첨단 운송 보조 전기 팔레트 이피원(EP1)도 함께 선보였다. 지엠은 미국 물류업체 페덱스 익스프레스(FedEx Express)와 협력해 배송 차량을 EV600 등 전기차로 전환시킬 계획이다.

지엠은 전기차 쉐보레 이쿼녹스 EV도 2023년 미국 시장에 출시할 방침이다. 쉐보레 이쿼녹스 EV는 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이 탑재된 전기차다. LT와 RS 트림으로 나눠 출시되며 미국 내 소비자 가격은 약 3만달러(약 3578만원)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지엠은 올해 자동차를 넘어 △철도 △항공 우주 △해상산업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지엠은 미국의 기관차 제조 기업 웹텍(Wabec)과 협력해 철도 산업을 위한 얼티엄 배터리와 하이드로텍(HYDROTEC) 수소 연료전지 솔루션 관련 사업을 확장한다.

지엠은 또 통합 기내 항공기 시스템 공급업체 리브헤어 에어로스페이스(Liebherr Aerospace)와 항공기용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도 개발하고 있다. 지엠은 최근 전기 보트 모터 제작회사인 퓨어 워터크래프트(Pure Watercraft)의 지분 25%도 인수했다. 지엠은 나사(NASA) 아르테미스(Artemis) 프로젝트에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과 함께 참여해 달 표면을 달리는 달 탐사용 전기차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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