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스는 "출생지, 생년월일, 출신학교 등 단편적인 이력만을 제공하던 그 동안의 평면적 인물검색 서비스에서 탈피, 해당 인물의 프로필은 물론 관계가 많은 인물들까지 보여주는 입체형 지능적 검색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예를들어 김종국, 윤은혜를 검색창에 나란히 입력하면 동방신기, 휘성, 이승철 등 김종국과 관련 있는 인물들은 물론, 강호동, 안재모, 현영 등 윤은혜와 친분이 많은 인물들을 관계가 깊은 순서대로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DB기획팀 손영희 팀장은 "인물관계 검색은 한 인물이 다른 어떤 인물과 관계가 있는지, 그 관계의 친밀도는 어느정도인지 등 관계 지수뿐 아니라 각각의 인물과 관계된 여러 인물들의 관계를 네트워크화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엠파스 관계자는 "평소 재벌과 정계의 혼맥도, 연예인의 스캔들 등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네티즌들이 주로 두 단어 인물 검색을 사용하는데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