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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태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현재까지 사망 신고된 분들에 대해 질병관리청에서 피해조사관 회의나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을 때 아직까지는 백신과의 인과관계가 낮다고 보고 있다”면서도 “국민들의 불안이 높다보니 오늘 질병관리청이 조사관과 전문가들과의 회의를 열고 백신과 사망과의 인과관계를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분석해 국민들이 안심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에 대해서는 “올해 내에 국산 치료제를 확보하고 내년까지는 백신을 확보하려고 목표하고 있다”며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미 임상1상을 실시했고 제넥신이나 진원생명과학은 2022년말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며 “또 해외에서도 이미 임상3상을 실시한 기업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르면 올해 말까지는 전 국민의 60%가 맞을 수 있도록 백신 물량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 차관은 “특히 요양병원이나 재활병원, 콜센터 등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고 세계적으로도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면서 “특히 독감이라든지 계절적 요인 등 위험요소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