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한화, 포수 최재훈<->내야수 신성현 맞트레이드

  • 등록 2017-04-17 오후 5:41:45

    수정 2017-04-17 오후 5:50:04

한화로 이적하는 두산 포수 최재훈. 사진=두산 베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가 포수 최재훈(28)과 내야수 신성현(27)을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다.

2015년 한화에 입단한 신성현은 통산 타율 2할5푼1리 13홈런 45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타율 1할9푼4리에 홈런 1개에 4타점을 거둬들였다.

신성현은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에 지명됐다가 고양원더스를 거쳐 한화 유니폼을 입은 독특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두산 구단은 “신성현은 우타 거포로서 잠재력을 지닌 대형 내야수다. 주포지션인 3루 뿐 아니라 유격수, 1루, 2루 등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유틸리티 플레이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화가 두산에서 데려온 최재훈은 2008년 육성 선수로 두산에 입단했다. 한때 두산의 차세대 주전포수로 기대를 모았지만 양의지의 가로막혀 출전 기회를 많이 얻지는 못했다.

통산타율 2할1푼9리에 4홈런 38타점을 기록 중이다. 올해 정규리그에선 6경기에 출전해 타율 4할2푼9리(7타수 3안타)에 1타점을 올렸다.

한화 구단은 “최재훈의 영입으로 베테랑 포수와 육성 중인 유망주 포수의 가교 노릇이 가능하면서 즉시 전력감인 포수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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