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발 일본·베트남·필리핀 노선 운항 재개

오는 5월부터 차례대로 부산-후쿠오카·세부 노선 운항 재개
  • 등록 2022-04-25 오전 8:56:43

    수정 2022-04-25 오전 8:56:43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에어부산(298690)은 오는 5월부터 △부산-후쿠오카 △부산-다낭 △부산-세부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약 26개월 동안 중단된 해당 노선들은 그간 에어부산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표 여행지들로 꼽힌다.

일본 후쿠오카 노선은 오는 5월 31일부터 운항이 재개된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 55분에 출발해 후쿠오카공항에 오전 10시 50분 도착, 후쿠오카공항에서는 오전 11시 45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낮 12시 4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주 1회 운항되며 6월부터 운항되는 항공편의 운항 요일은 검역당국 등과 협의 중이다. 비행시간은 약 55분이 소요된다.

베트남 다낭 노선은 오는 6월 29일부터 운항이 재개된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저녁 8시 30분에 출발해 다낭국제공항에 밤 11시 10분 도착, 다낭국제공항에서는 오전 2시 1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8시 3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주 2회(수·토) 운항되며 비행시간은 약 4시간 40분이 소요된다.

필리핀 세부 노선은 오는 7월 15일부터 운항이 재개된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해 막탄세부국제공항에 오전 11시 20분에 도착, 막탄세부국제공항에서는 낮 12시 5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저녁 6시 2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주 2회(월·금) 운항되며 비행시간은 약 4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에어부산은 5월부터 순차적으로 운항이 재개되는 노선은 정기성 형태의 부정기편이며, 운항 시점 및 스케줄은 변동 가능성이 있다.

한편, 에어부산은 국제선 노선 확대를 통한 김해공항 조기 정상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에어부산은 △부산-칭다오 △부산-사이판 △부산-괌 노선 등 현재 김해공항에서 운항중인 국제선 3개 노선을 모두 운항하면서 지역 여행·관광업계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향후에도 국내외 방역 완화 움직임에 맞춰 기존 국제선 노선의 증편, 신규 노선 개설을 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민 여행 편익 제고에 적극 앞장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정부의 국제선 단계적 일상 회복 방침에 맞춰 조기에 국제선 노선이 복원되고, 안전하게 운항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김해공항이 활기를 되찾고, 정상화되려면 지역 거점 항공사인 에어부산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국제선 노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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