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젠지 3위로 ‘껑충’…상위권 ‘7강’ 혼전양상 지속(종합)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 3주차
젠지·아프리카, KT·킹존 꺾고 순위 도약
1위 담원부터 7위 SKT까지 격차 2승뿐
  • 등록 2019-07-27 오후 11:05:22

    수정 2019-07-27 오후 11:05:22

젠지 선수단. 사진=노재웅 기자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젠지와 아프리카가 각각 KT(030200)와 킹존을 제물 삼아 3위와 5위로 도약하는 데 성공했다. 이날 경기 결과로 1위 담원부터 7위 SKT(017670)까지 승리 수 격차는 단 2승에 불과, 상위권 우승 경쟁은 더욱 혼전양상에 빠지게 됐다.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우리은행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2라운드 3주차 셋째 날 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는 킹존 드래곤X에 2대1로 승리했고, 젠지e스포츠는 KT 롤스터를 2대0으로 꺾었다.

아프리카는 승리한 1세트와 3세트, 전라인의 딜러진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1세트는 ‘에이밍’ 김아함의 이즈리얼이 단 한 번도 죽지 않은 채 도합 11킬 5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3세트는 ‘기인’ 김기인의 케넨과 유칼의 야스오가 ‘원투펀치’로 활약했다.

특히 기인은 27분 바텀 라인 백도어 과정에서 기습한 ‘커즈’ 문우찬의 렉사이와 ‘라스칼’ 김광희의 니코를 역으로 잡아내면서 관중의 탄성을 자아냈다.

젠지는 2라운드 들어 경기력이 확 살아난 ‘피넛’ 한왕호가 판을 설계하고, ‘룰러’ 박재혁이 마무리하는 그림으로 KT를 완파했다.

30분 바론을 시도하는 KT 5명의 틈 사이로 홀로 비집고 들어간 피넛의 리신이 바론 스틸에 성공한 장면이 특히 인상 깊었다. 룰러는 양 세트 모두 자야를 선택해 1세트 4킬0데스3어시스트, 2세트 9킬1데스4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LCK 서머시즌 3라운드의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4위 그리핀과 7위 SK텔레콤 T1, 1위 담원과 10위 진에어가 각각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6연승의 SKT가 그리핀마저 잡고 플레이오프 진출권에 합류할지 여부와 담원이 약체 진에어를 잡고 단독 선두 자리를 굳힐지가 주목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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