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엘앤에프, 유럽 양극재 시장 진출에 4%대↑

  • 등록 2023-10-24 오전 9:13:51

    수정 2023-10-25 오전 10:29:35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엘엔에프가 국내 업체 최초로 유럽 전기차 업체와 대규모 양극재 공급 계약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8분 엘앤에프(066970)는 전날 대비 4.04% 오른 15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엘앤에프가 장 초반부터 강세를 띠는 것은 유럽 전기체 업체와 양극재 공급 계약이 임박하면서다. 엘앤에프는 하이니켈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양극재를 비롯해 차세대 제품을 중장기적으로 공급하는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전날 밝혔다.

노우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현재 논의되는 수주 규모는 2025년부터 5년간 총 20조원으로 중장기 양극재 판매단가에 따라 공급량은 변동가능하지만 연간 최소 8만t(톤) 규모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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