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KF-21’에 3D프린팅 제작 부품 공급

  • 등록 2021-04-13 오전 8:48:31

    수정 2021-04-13 오전 8:48:31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두산중공업(034020)은 최초의 국산 전투기 ‘KF-21’에 3D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부품을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부품은 전투기내 공기순환 시스템을 구성하는 기자재 중 하나다. 최근 공개된 KF-21 시제 1호기에 이어 시제기 2~6호에도 공급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2019년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과 ‘항공용 소재 단조 및 3D프린팅 공정 기술 국산화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KF-21 전투기 부품에 3D프린팅 기술 적용을 추진해 왔다. 양사는 부품 국산화율 확대를 위해 향후 양산 단계에서도 3D프린팅 기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3D프린팅 기술은 제조단가와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송용진 두산중공업 전략혁신부문 부사장은 “그동안 3D프린팅 기술을 통해 발전용 가스터빈 부품을 제작해 왔으며, 이번에 항공, 방위산업 부품 제작에도 해당 기술을 적용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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