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브이엠, 올해 실적개선 기대…성장성 부각-하이

  • 등록 2019-01-21 오전 8:52:08

    수정 2019-01-21 오전 8:52:08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1일 제이브이엠(054950)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과 더불어 성장성이 가시화되면서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적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3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016년 한미약품 그룹에 편입된 제이브이엠은 지난해 4 분기부터 매출이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될 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영업적인 측면에서 한미약품과의 시너지 효과 본격화로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며 “회사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4.1% 증가한 1150억원, 영업이익은 41.8% 늘어난 2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올해부터 2~3년간 교체수요가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일평균 조제건수 40건 이상 약국까지 시장을 확대하면서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해외에서도 북미는 LTC 시장 확대, 유럽은 신제품 판매 호조, 중국은 시노팜의 영업정상화 재개 등으로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매출 증가로 인한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올해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약품관리자동화시스템 `인티팜`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인티팜은 승인된 권한자가 처방에 따른 의약품 또는 진료 재료를 관리 및 인출하는 시스템으로 투약시간 단축 및 정확한 투약 관리가 가능하며 그 결과 값에 대해 실시간 추적관리가 가능하다”며 “정부의 노동시간 단축 정책 및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자동·무인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향후 종합병원 등에서 인티팜의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기존 응급실 위주에서 수술실, 중환자실, 병동 등으로 사용처를 다양화할 뿐만 아니라 하반기 북미진출이 가시화될 시 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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