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사회공식사업에 196억 집행키로

  • 등록 2002-02-28 오전 11:06:33

    수정 2002-02-28 오전 11:06:33

[edaily] LG가 올해 5개 공익재단을 통해서 복지ㆍ문화사업 등 사회공익사업에 총 196억원을 집행한다고 28일 밝혔다. LG는 최근 복지, 문화, 환경, 교육, 언론 등 5개 분야에서 전문적으로 공익활동을 펼치는 각 LG 재단을 통하여 종합복지관 기증과 산림산성화 방지 등 사회공익사업에 이같은 금액을 사용키로 하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는 단발성 형태의 기부금은 제외된 액수로서 LG는 일회성 기부금보다는 사전에 분야별로 철저히 계획되고 전문화된 공익사업에 주력함으로써 사회 곳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왔다. 우선 LG는「LG복지재단」을 통해 장애인 종합복지관 건립을 비롯해, 불우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사업에 총 35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LG복지재단은 지난 91년 재단 설립 당시부터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사업을 재단의 중점사업으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92년 서울 남가좌동 서대문 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9개의 종합사회복지관을 꾸준히 건립ㆍ기증함으로써 사회복지시설 확립 및 공익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LG연암문화재단은 총 80억원 규모로, LG아트센터 운영사업에 40억원을 비롯해 고서찾기 운동사업, 장학금 지원사업, 교수 해외연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LG상록재단은 산림산성화 방지사업, 야생동물보호사업, 우리꽃밭 조성사업등 자연환경 보전 및 개선사업과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위한 장묘문화 개선사업 등에 총 12억원을 사용키로 했다. 이밖에 LG상남언론재단은 서재필 추모 50주기를 맞이하여 기획출판으로 서재필 연구 논문집을 서재필 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발간하는 저술출판사업을 비롯해 언론인 해외연수, 어학교육, 기획취재, 프레스 펠로우십 프로그램, 인터넷 언론정보 서비스 등 언론인 지원사업에 총 16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러한 사회공익사업을 위해 LG의 공익재단들은 총 2200억원 규모의 기금을 확보하고, 공익사업 대상자들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효율적 기금을 운용하고 있다. LG 관계자는 “이러한 사회공익사업은 이들 공익재단이 유기적으로 연계, 체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LG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문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LG는 5개 재단이 전개하고 있는 공익활동을 일괄적으로 소개하는 통합 홈페이지(http://1004.lg.or.kr)를 지난 2000년 국내최초로 구축, 공익활동과 관련된 외부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각 재단의 사업에 적극 반영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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