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향교역-가양동 CJ부지 사이 지하통로 신설

서울시 도계위서 도로계획시설 변경안 가결
  • 등록 2024-04-18 오전 9:00:00

    수정 2024-04-18 오전 9:00:00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과 가양동 CJ공장부지 지구단위계획 구역 사이 지하연결 통로가 신설된다.

서울시는 전날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의 도로계획시설(철도) 결정(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강서구 가양동 CJ공장부지의 대규모 개발로 지하철 이용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4번 출구 보행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양천향교역과 CJ공장부지 안 건축물을 연결하는 지하연결통로와 신규 지하철출입구를 개설하기로 했다.

일대 대규모로 진행하는 개발사업이 마무리되더라도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이용자와 주변 건물 이용자의 보행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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