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요리주점 ''오뎅사께'' 쿡리스시스템으로 주점창업시장 평정

  • 등록 2008-10-01 오후 1:30:00

    수정 2008-10-01 오후 1:30:00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퓨전주점창업이나 오뎅바창업, 선술집창업 등 구이창업 및 가맹점 개설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퓨전요리체인점은 고객 인기만큼이나 업체 들의 경쟁도 치열해 차별화와 특성화를 갖추지 못한 업체는 소비자뿐 아니라 창업자에게 철저히 외면을 받고 있다.

퓨전요리주점 '오뎅사께(대표 이신천)'는 차별화되고 특성화 된 메뉴와 인테리어, 원팩시스템과 첨단 물류 인프라 등 월등한 가맹시스템을 바탕으로 퓨전주점프랜차이즈 업계에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오뎅사께는 웰빙문화와 가치소비라는 사회적 트렌드에 걸맞은 최적의 외식창업아이템이라는 점과 연내 280개 가맹점 돌파는 물론 중국 베이징을 기점으로 한 본격적인 해외 진출도 준비하는 등 가파른 사세 확장을 보여주고 있다.

펀엔조이오뎅사께(www.odengok.co.kr)는 포장마차 등에서 파는 기계식 어묵과 달리 국내에서 몇 안 되는 수제 어묵 전문기술을 지닌 장인으로부터 노하우를 전수받아 직접 특제어묵을 만든다.

또, 해물닭떡찜, 스끼야끼, 핫포크피에스타, 버섯전가복철판, 치즈크림비프&양송이 등 독자적 메뉴를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샐러드와 탕, 튀김 등 일식 안주뿐 아니라 한식, 중식을 망라한 60여 가지 메뉴를 제공하고 있는데, 특히 다양한 꼬치 안주는 꼬치 구이 체인점을 방불케 한다.

이외에도 편안하고 모던한 스타일의 매장 인테리어 속에서 생맥주는 물론 준마이다이긴조, 혼죠조야마 다니시키 등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10여 가지 이상의 사케를 맛볼 수 있다는 점도 특징적이다.

특히 쿡리스(cookless)시스템으로 주방을 간소화해 인건비를 줄이는 대신 수익성은 크게 높이면서 불황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일본선술집 오뎅사께의 쿡리스시스템는 모든 요리를 본사 공장에서 조리 과정을 마친 후 진공 포장해 '원팩' 형태로 각 가맹점에 공급하는 것. 가맹점은 포장을 뜯고 제품을 가열하거나 해동하는 등의 간단한 조리과정을 거쳐 손님에게 내기만 하면 돼, 주방 최소화에 따른 점포 공간 효율성이 높다.

따라서 선술집창업비용은 생계형 창업자들을 겨냥한 소점포 창업아이템으로 또, '저비용 고효율 창업'으로 손색없어 외식창업자들의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 서울 영등포동에서 오뎅사케를 운영하고 있는 한기석(39)씨는 쿡리스시스템을 통해 인건비를 최소화 함으로써 현재 82.5㎡(25평) 점포에서 월 평균 3000만원 매출에 1000만원 정도의 순이익을 올리고 있다는 것.

이외에도 경기도 일산 풍동점을 운영하는 손미나(49)씨는 46.2㎡(14평) 점포에서 월평균 2200만원 매출에 800만원 정도의 순이익을 올리고 있는 등 프랜차이즈술집 오뎅사께 가맹점들은 불황 속에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퓨전음식체인점 '펀앤조이오뎅사께'의 창업비용은 66.116m² (20평) 기준으로 가맹비와 인테리어 비용 등을 포함 4,980만원 수준이다.

(창업 문의; 02-525-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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