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다국적 팬들, `통 큰 기부` 화제..``도망자` 성공하길`

  • 등록 2010-09-29 오후 5:08:31

    수정 2010-09-29 오후 5:13:50

▲비


[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가수 겸 연기자 비의 팬들이 통 큰 기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비의 팬클럽 `해외팬덤`은 비가 주연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도망자 플랜 비(Plan. B)`의 첫 방송을 하루 앞둔 지난 28일 국제구호기구 굿네이버스에 500만 원의 성금과 700만 원 상당의 아동 영양제를 전달했다. 이는 국내외 소외아동을 지원하는 일에 쓰인다.

`해외팬덤`은 한국을 비롯한 미국, 캐나다,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 일본, 중국 등 12개국 80여 명으로 구성된 비의 다국적 팬클럽이다.

이에 앞서 비의 일본 팬클럽은 지난 27일 진행된 드라마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쌀 380kg을 기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비가 출연하는 `도망자 플랜 비`는 지난 3월 안방극장에 충격적인 화제를 불러왔던 `추노`의 천성일 작가와 곽정환 PD가 다시 손을 잡은 작품. 한국 전쟁이 발발하면서 사라져버린 천문학적인 액수의 돈이 60년이 지난 2010년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이 드라마에는 비 외에 이나영, 다니엘 헤니, 이정진, 윤진서, 공형진, 성동일 등도 출연하며 29일 첫 방송 된다.
▲ 굿네이버스에 성금 500만원과 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한 비의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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