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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가수 겸 연기자 비의 팬들이 통 큰 기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비의 팬클럽 `해외팬덤`은 비가 주연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도망자 플랜 비(Plan. B)`의 첫 방송을 하루 앞둔 지난 28일 국제구호기구 굿네이버스에 500만 원의 성금과 700만 원 상당의 아동 영양제를 전달했다. 이는 국내외 소외아동을 지원하는 일에 쓰인다.
이에 앞서 비의 일본 팬클럽은 지난 27일 진행된 드라마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쌀 380kg을 기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드라마에는 비 외에 이나영, 다니엘 헤니, 이정진, 윤진서, 공형진, 성동일 등도 출연하며 29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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