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과 위로 담은 연극 '러브 송' 내달 19일 개막

프로젝트 아일랜드 창단 10주년 기념작
英 극작가 아비 모건 연극 국내 첫 선
남명렬·남기애·안병찬·김나연 출연
  • 등록 2021-08-24 오전 9:24:37

    수정 2021-08-24 오전 9:24:37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극단 프로젝트 아일랜드는 창단 10주년을 맞아 연극 ‘러브 송’(LOVE SONG)을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3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연극 ‘러브 송’ 포스터(사진=프로젝트 아일랜드)
‘러브 송’은 영화 ‘셰임’ ‘서프러제트’ 등의 시나리오로 잘 알려진 영국 작가 아비 모건의 작품이다. 아비 모건의 연극이 국내에 소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작품은 노부부 빌리와 매기를 주인공으로 현재와 과거가 기억이라는 강력한 삶의 흔적을 통해 만나고 교차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남명렬, 남기애가 빌리와 매기 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배우 안병찬, 김나연은 윌리엄, 마가렛 역으로 함께 출연한다. 프로젝트 아일랜드 대표 서지혜가 연출을 맡는다.

공연 관계자는 “‘러브 송’은 함께 도약하고 성장하는 남녀의 사랑 이야기로 작품 저변에는 인간이 갖는 보편적 두려움과 불안 그리고 누군가에게 기억되고 싶은 인간의 욕망이 서려 있다”며 “흔들리며 사는 유한한 존재로서의 인간을 담아내고 있는 작품으로 사랑 이야기이자 삶의 이야기로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위로의 연극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티켓 가격 전석 4만원.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홈페이지, 인터파크, 네이버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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