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헤드윅' 군포 무대에

군포문화재단 기획공연
소극장 버전 마지막 무대
13~15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철쭉홀
  • 등록 2015-02-11 오전 8:56:26

    수정 2015-02-11 오전 8:57:57

뮤지컬 ‘헤드윅’의 한 장면(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군포문화재단의 기획공연 뮤지컬 ‘헤드윅’이 13일부터 15일까지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철쭉홀 무대에 오른다.

진정한 락 뮤지컬로 불리는 ‘헤드윅’은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낯선 ‘드랙퀸’(여장남자)을 다룬 작품. 2005년 서울 초연을 시작으로 전국 공연 통산 1500여 회 전석 기립 박수와 수백 회의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국내 중소극장 공연으로는 최고의 객석점유율과 최다 누적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10년 결산 공연으로 소극장 버전의 마지막 무대이다. 특별한 결산 무대를 채우기 위해 오리지널 캐스트들이 찾아온다. 헤드윅 역으로 송용진과 가장 아름다운 헤드윅으로 손꼽히는 김다현이 출연한다. 헤드윅의 남편인 이츠학 역은 전혜선과 최우리가 연기한다. 031-39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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