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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재발로 수술을 받은 가수 이문세가 이 같은 말로 건강을 확인시켰다.
이문세는 6일 오후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열린 정규 15집 ‘뉴 디렉션’ 음악감상회에서 자신의 건강에 대한 우려를 씻어냈다. 이문세는 지난 2007년 수술을 받았던 갑상선암이 지난해 재발한 것이 발견돼 당시 진행 중이던 투어 공연 일정을 마친 후 7월 수술을 받았다. 이문세는 최근 출연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이에 대한 이야기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 녹음도 전문 스튜디오가 아닌 자신의 작업실에서 ‘홈레코딩’ 방식으로 녹음해 건강상의 이유에서는 아닌지 우려를 샀다.
이문세는 “녹음하는 내내 행복했다”며 “우리의 수고와 노력이 청중의 가슴을 얼마만큼 관통할 것인지가 숙제”라고 말했다.
‘뉴 디렉션’은 7일 0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