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겐마' 절대악 이경영의 최후는?

  • 등록 2022-05-28 오후 5:49:14

    수정 2022-05-28 오후 5:49:14

(사진=삼화네트웍스·크로스픽쳐스)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어게인 마이 라이프’가 오늘(28일) 최종회를 맞이한다.

2022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이하 어겐마)는 인생 2회차, 능력치 만렙 열혈 검사의 절대 악 응징기. 이준기 크루의 속 시원한 정의 구현, 몰입도 높은 스토리와 이준기 등 믿보배들의 호연으로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숨막히는 텐션이 일품인 엔딩시퀀스를 선보이며 엔딩맛집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가운데 결말을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어겐마’ 측은 오늘(28일) 최종회를 앞두고 이준기(김희우 역)와 이경영(조태섭 역)의 파이널매치가 담긴 토론회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서 이준기는 총선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해 이경영과 열띤 설전을 벌이고 있다.

앞선 최종회 예고편에서 이준기는 “악마는 그보다 더한 괴물이 아니고서는 잡을 수 없다는 걸. 전 조태섭을 이기기 위해서 모든지 할 겁니다”라며 절대 악 이경영을 처절하게 몰락시키기 위해 검사복을 벗고 정치판에 뛰어들 것을 알렸다. 이경영은 그런 이준기를 향해 어디 한 번 해보라는 듯 조소를 띠고 있는 가운데 결연한 눈빛을 한 이준기가 이경영에게 선사할 최후의 한 방은 무엇일지 이목이 쏠린다.

특히 이경영의 최후가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을 모은다. 이경영 부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 강력한 권력을 휘둘러야 한다는 비뚤어진 대의를 내세워 제 앞길을 방해하면 살인도 서슴지 않는 악마 같은 행보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이에 국가와 국민을 기만한 채 스스로의 악행을 정당화해온 이경영이 권력의 정점에서 어떻게 몰락할지 오늘(28일) 방송되는 ‘어겐마’ 최종회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오늘(28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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