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화학, 엔솔發 조정 끝났나…6거래일 만 반등

  • 등록 2022-01-20 오전 9:27:47

    수정 2022-01-20 오전 9:27:47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LG화학(051910)이 6거래일 만에 반등세를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 청약이 전날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서 주가 변동성이 잠시 완화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6분 기준 LG화학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45% 오른 66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6거래일 만의 반등세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은 배터리가 아니어도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있어 충분히 바쁘다”며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의 확장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배터리 사업을 떼어내도 첨단소재 모멘텀이 남았다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2022년 첨단소재와 친환경 신사업에 주목할 시기”라며 “향후 양극재, 분리막을 넘어 첨단소재 모멘텀은 다각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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