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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가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및 AI 폰트 개발 서비스 온글잎과 함께, 단재 신채호 선생의 친필 문서를 근간으로 AI 기술로 개발한 폰트를 이달 11일부터 싸이월드 앱에 적용한다.
한국 토종 SNS 싸이월드가 지난 4월 서비스 부활한 뒤, 처음 맞이한 광복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한 이벤트다.
특히 올해는 의열단의 독립운동이념과 방략을 이론화해 천명한 선언서인 ‘조선혁명선언’ 발표 100주년이 되는 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싸이월드는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와 함께 이벤트를 준비했다.
싸이월드는 오는 15일 광복절 날 싸이월드 앱에 접속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단재 신채호 선생의 미니미도 증정한다.
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한국 토종 SNS로서 독립운동가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회원분들이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길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면서 “사이좋은 사람들, 싸이월드답게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콘텐츠들을 더욱 많이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싸이월드는 공식 유튜브 채널 ‘CYWORLD’에 단재 신채호 선생의 삶을 조명하는 콘텐츠를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