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상향/한국철강등 삼성증권 모닝미팅(12일)

  • 등록 2001-07-12 오전 10:44:29

    수정 2001-07-12 오전 10:44:29

[edaily] 다음은 12일 삼성증권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신규 투자의견 제시] * 한국철강 : 투자의견 Mkt Perf 제 12개월 목표주가로 2001년 FV/EBITDA 4.0배, P/E 5.8배를 적용한 6,200원 제시. 현재 임금협상중으로 16일 하루 파업 예정임. 매출증가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금융비용 감소로2001~2003년 경상이익은 연간 10.4% 증가할 전망. 영업이익은 올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50% 증가 후 하반기에 다소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2002년에는 건축허가면적 증가로 다시 늘어날 전망임. 중견 철근업체로 재무구조가 가장 뛰어나 향후 있을 철근업계 구조조정의 혜택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배당수익률은 7%로 배당관련주임. [투자의견 변경] * 코오롱 : 투자의견 BUY로 상향조정 최근 주가하락으로 투자 매력도 향상, 다양한 호재 보유로 주가 상승이 기대되어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함. 동사 주가는 최근 시장과 함께 하락하여 당사의 기존 12개월 목표가격인 7,700원을 기준으로 59%의 수익률이 기대됨. 또한, 1) 효성과 태광산업의 파업에 따른 생산차질로 최근 나이론과 스판덱스 원사가격이 각각 5%, 20% 상승하는 등 동사의 수혜가 예상되고, 2) 타이어코드지에서는 포드사가 최근 타이어공급선을 브리지스톤에서 Good Year로 변경함에 따라 국내에서 유일하게 Good Year에 타이어코드지를 공급하는 동사의 장기적인 수혜가 기대되고, 3) 동사가 3.8%(419.6만주)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하나은행의 가격상승과 관계회사인 코오롱정보통신(지분율 36%)과 코오롱글로텍(57%)의 코스닥 등록추진, 무교동 사옥의 매각/활용 가능성이 높은 점 등 다양한 호재를 보유하고 있어 주가상승이 기대되기 때문임. [수익추정 변경] * 팬택 : 2001년, 2002년 EPS 22%, 27% 상향조정 전일 중국 Guangzhou Southern Hi Tech사와 135억원 규모의 GSM 단말기 키트 500,000대 공급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이를 반영하여 이익전망을 상향조정함. 동사의 GSM 시장에 대한 진출 확대 노력이 성과를 이루고 있으며, 이는 모토롤라에 납품하는 것에 비해 마진이 높아 동사에 긍정적으로 판단됨.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대한항공 : 2001년 EPS - 1,249원으로 상향조정, 2002년 EPS 16% 상향조정 아시아나항공 : 2001년 EPS - 207원으로 상향조정, 2002년 EPS 14% 상향조정 국제선 여객운임 인상효과를 반영하여 이익전망을 상향조정함. 건교부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국내발 국제선 여객운임에 대하여 오는 23일부터의 평균 4.4% 인상 요청을 승인. 인상은 외항사에 대하여도 적용되며, 공시가격의 인상이므로 실제 판매가격의 인상효과는 할인율을 고려할 때 평균 4.4% 보다는 다소 낮을 것으로 전망되나, 지난 하반기 이후 유가와 환율급등으로 인한 두 국적항공사의 경영수지 악화를 다소 완화시킬 수는 있을 것으로 전망됨. 그러나 양 사의 운송실적은 연초 이후 지난 5월까지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현 시점에서 turnaround의 신호가 보이지 않으므로 기존의 Mkt Perf 의견을 유지하는 한편 현 시점에서의 항공사 주식에 대한 비중확대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고수함. * 삼성물산 : 2001년, 2002년 EPS 13%, 9% 하향조정 1) 수출 전망이 악화됨에 따라 무역부문의 이익기여도가 예상보다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고, 2) 상반기 건설 부문 신규 수주액이 예상보다 부진하였으며, 3) 충당금 설정액과 대손상각액이 예상보다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임. 이와 함께 2001년, 2002년 EBITDA를 각각 4.1%, 4.5% 하향조정함. 한편, 동사는 지난 상반기동안 1,380억원 규모의 자산 처분 및 3%의 인원 축소를 포함하여 구조조정을 순조롭게 진행하여 왔음. 높은 순자산가치와 ROE 개선 전망을 반영하여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 에스넷시스템 : 2001년, 2002년, 2003년 EPS 12%, 14%, 18% 하향조정 예상보다 부진한 상반기 잠정실적을 반영하여 이익전망치를 하향조정함. 상반기 잠정실적은 예상보다 치열한 NI 시장 내 경쟁심화로 인해 당사 예상치를 하회. 상반기 잠정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 증가한 550억원을 기록하여 당사 예상치 709억원을 22% 하회하였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3% 하락한 47억원을 기록하여 당사 예상치인 64억원을 26% 하회함. 당사는 이와같은 예상보다 부진한상반기 잠정실적을 반영하여 2001년, 2002년, 2003년 EPS를 각각 1,025원, 1,024원, 1,144원으로 하향조정함.투자의견은 기존 Mkt Perf를 유지하는데, 이는 1) 예상보다 저조한 상반기 잠정실적을 반영하여 수익추정을 하향 조정하였고,2) 현재 2002년 기준 P/E 10.3배로 코스닥 SI/NI업종 평균인 9.7배와 유사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기 떄문임. * 단암전자통신 : 2001년, 2002년, 2003년 EPS 22%, 26%, 22% 하향조정 이는 1) 6월말 기준으로 battery charger 사업부를 분리함에 따라2001년 battery charger 부문 매출액이 61억원 감소한 49억원으로 예상되며, 2) 7월초 휴니드테크놀러지의 부도로 인하여 2001년 HIC 매출이 10억원 정도 감소한 208억원으로 예상되며, 3) 중계기 시장이 축소됨에 따라 중계기 업체들간의 경쟁이 치열해져 점차적으로 중계기 부문의 수익성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임. 동사의 2001년 영업이익률이 7.8%, 향후 3년간 EPS 증가율이 7.5%이며,EPS 하향조정후 동사의 주가는 2001년 P/E 9.8배, FV/EBITDA 4.8배로 KOSDAQ 기술/전자 업종평균 10.1배, 4.3배와 비슷한 수준에 거래되고 있어 투자의견 Mkt Perf를 유지함. [기업방문] * 현대자동차 : 투자의견 Mkt Perf 경영진은 2/4분기 실적이 1/4분기 실적을 상회할 것이라고 확신했는데, 이는 이미 시장에서 예상되었던 것임. 노조와의 임금협상은 9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 경영진은 2001년에 3.5%의 임금인상을 감안하여 예산을 세운 반면, 노조측은 12%의 임금인상을 요구하고 있음. 올 하반기에 동사는 서유럽 시장에서 제품구성 다양화 및 수익성 개선에 중점을 둘예정임. 이를 위해 동사는 이미 유럽시장에서 MPV 차량인 Matrix(국내에서는 라비타로 출시)를 출시한데 이어 내년 4월에는 신차인 Litre Car 생산을 시작할 계획임. 현재 설비가동률은 88~90%로 매우 높은 수준이며, 동사 경영진은 현재의 높은 설비가동률이 미국시장에서 추가적인 시장점유율 확대에 제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음(이는 동사가 언젠가는 미국 현지공장을 설립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해주고 있음). 한편, 동사 경영진은 해외시장에서 신차판매(산타페, XG- 300)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 것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지 않음. 그러나 산타페가 미국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이후 그 뒤를 이을 후속차량 출시는 당분간 예정에 없는 것으로 판단됨. [뉴스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 YAHOO : 장마감후 실적을 발표한 야후의 분기실적은analyst들의 추정치를 상회함. 시장기대치인 주당손실대신 2/4분기 주당순이익은 1센트였으나 전분기에 주당순이익이 11센트였던 것과 비교해서는 악화된 실적임. 동사의 주가는 장중 4.5% 하락하였으나 장마감후 실적이 발표되자 주가는 6.2% 급등하며 18.1달러까지 상승함. - COMPAQ : PC 판매저조로 인한 매출하락에도 불구하고 2/4분기에 주당 4센트에 달하는 순이익을 낼 것으로 발표함에 따라 주가는 1.0% 상승함. * LG텔레콤, 2/4분기 매출 전분기대비 15% 증가 전망 11일 회사측에서 보내 준 fact sheet(5, 6월은 잠정 수치)에 의해 추정한 결과 2/4분기 단말기 매출을 제외한 PCS 매출은 전분기 대비 14.9%증가하여 4,58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1) 가중 평균ARPU가 전분기대비 7% 증가하였고(34,327원- >36,746원), 2) 가중 평균 가입자 수도 7.4% 증가(3,875,648명- >4,161,598명)한데 기인함. 회사측은 당초 상반기 매출 (단말기 매출 포함) 1조 400억원, 경상이익 900억원을 목표로 하였으며 당사도 동사가 이에 근접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함. 향후 동사는 가입자 450만명 수준을 유지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양할 경우 금년부터 소폭의 순부채 규모 축소도 가능할 것으로 보임. 투자의견 Mkt Perf. * 계양전기,올해 상반기 실적은 당사 전망치와 비슷 영업이익이 7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6% 감소한 반면, 매출액과 경상이익, 순이익은각각 604억원, 80억원, 58억으로 전년 동기대비 5.2%, 18.7%, 16.0% 증가함.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동사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DC 모터부문의 생산 및 출하가 주요 거래처인 미국 GM사의 디자인 변경에 따라 늦어짐에 따라 매출이 예상보다 적었고, 영업이익률은 감소했음.하반기에는 회복 가능함. 당사 기대수준에는 약간 저조하나, 경상이익이 영업이익보다 좋은 이유는 외환차익의 증가와 기부금의 감소 때문이었음. 당사는 동사에 대한 이익추정과 투자의견 Mkt Perf를 유지하는데 이는 상반기에 부진했던 부분이 하반기에 회복 가능하기 때문임. * 코리아링크, 상반기 잠정실적은 당사 예상치와 비슷 동사가 전일 발표한 상반기 잠정실적에 의하면 매출액은 495억원으로 당사 예상치 469억원을 5% 상회했으나,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4억원, 38억원으로 당사 예상치 53억원, 37억원과 거의 비슷했음. 이는 전년대비 124%, 52%, 53% 증가한 수치로서 빠른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투자의견은 Mkt Perf를 유지하는데 그 이유는 1) 2/4분기와 1/4분기로 나누어서 보면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전분기대비 감소를 기록하여, 마진 감소를 보여주고 있고, 2) 자회사 ISSAN 에 대한 지급보증액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현재 203억원) 리스크가 존재하며, 3) 2001 P/E 12.4배와 FV/EBITDA 8.4배의 현재 valuation이 업종평균과 비슷하기 때문임. * 6월 KADD 통계치, 총 광고수신고 전년대비 5.8% 감소 : 광고업계에 부정적 KADD에서 매달 발표하는 광고수신고 통계에 따르면, 6월 총 광고수신고는 전년대비 5.8% 감소하였음 (5월은 전년대비 4.5% 감소). 이는 당사가 지난 7월 6일 미디어/광고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NEUTRAL로 하향조정한 것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광고시장의 회복 시점이 시장의 예상보다 연기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임. 1월 광고수신고가 전년대비 9.5% 감소하면서 바닥을 친 후에 4월과 5월 모두 전년대비 4.5% 감소에 그치면서 점차 회복되는 기미를 보인 바 있음. 그러나 예상을 하회하는 6월의 광고수신고와 7월의 ASI(광고경기실사지수)가 91.0으로 나타난 점, 또한 7월의 TV광고판매예약률이 87%에 불과한 점등으로 미루어보아 3/4분기의 광고시장전망은 어두운 편임. 동 뉴스는 SBS, 제일기획, LG애드 등 미디어/광고업종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 신일본제철과 보산철강 자동차용 강판 공장 설립추진 전일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신일본제철은 중국의 보산(바오산)철강과 빠르면 2002년에 자동차용 강판 합작법인을 중국 상하이에 세울 것으로 보도됨. 세계의 철강업계 M&A추세에 대응하여 당사는 포항제철도 원료 공동구매나 기초기술공동개발 등의 차원뿐만이 아니라 생산 및 판매차원에서의 적극적인 타국업체들과의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고 언급해 왔음. * 세계 철강업계 감산논의 :결론에 이르기에는 힘들어 세계 철강업계는 업체차원뿐만 아니라 정부차원에서도 감산논의가추진되고 있음. 이러한 감산논의는 철강가격안정과 미국의 수입규제완를 위한 것이지만 결론에 이르기에는 시간이 상당히 걸릴 것으로 보임. 왜냐하면, 철강시장은 뚜렷한 독과점업체가 없는 완전경쟁시장이기 때문임. * 선박류 수출, 상반기에 사상 최대 기록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선박류 수출은 44.1% 증가한 57.0억달러로서 반기실적으로는 사상 최대를 기록함. 선박류의 우리나라 총 수출에 대한 점유율이 지난해 4.8%에서 7.2%로 증가하였으며, 단일 품목 수출순위도 지난해 5위에서 3위로 상승. 선박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은 해양석유·가스의 시추·생산을 위한 해양철구조물 등의 수출이 크게 증가하였기 때문으로 2000년 상반기 5,000만 달러였으나 올해 상반기에는12.6억달러를 기록했음. [금일 Spot] * 한국철강 : 투자의견 Mkt Perf 제시 * 삼성물산 : 투자의견 BUY * 에스넷시스템 : 투자의견 Mkt Perf * 팬택 : 투자의견 Mkt Perf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