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노베이션 시리즈 밋업은 지난 달부터 한독상공회의소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독일계 글로벌 기업과 국내 스타트업을 1:1로 매칭해 폭넓은 기술 및 사업 협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 온라인으로 미팅을 진행했다.
DB쉥커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물류업계에 적합한 솔루션과 기술력을 소유한 스타트업을 탐색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각 스타트업은 DB쉥커코리아와 DB쉥커 독일 본사에 물류 솔루션을 발표할 예정이다.
디어크 루카트 DB쉥커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노베이션은 언제나 우리 조직의 핵심 가치이며 나아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일부”라며 “스타트업들의 적극적 참여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의미깊은 솔루션을 도출해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종합 물류기업인 DB쉥커는 독일 국영철도회사 도이치반(Deutsche Bahn)의 자회사로 항공 및 해상 운송, 육상 운송, 계약 물류 및 공급망 관리(SCM) 등 전 세계 기업에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1997년 한국 법인인 DB쉥커코리아를 설립해 전국에 15개 물류센터 및 사무소와 약 75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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