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 자연과 사람 이야기…기획전시 '흐르는 공간'

은평구 특유의 자연 설치·조각 등으로 선보여
3월 23~6월 18일 삼각산금암미술관
  • 등록 2023-03-17 오전 9:35:39

    수정 2023-03-17 오전 9:35:39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은평구의 한문화체험시설 삼각산금암미술관은 오는 3월 23일부터 6월 18일까지 기획 전시 ‘흐르는 공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은평구 지역의 자연과 그로 인한 사람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참여 작가 김순임은 은평구에 깊게 쌓인 결들을 지역의 자연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로부터 발견·관찰해 작업한다. 전시는 이것을 은평구 특유의 자연 오브제 및 공간과 엮어 설치, 조각, 영상, 사진,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현대 미술과 전통 한옥 건축의 유기적인 조화를 경험할 수 있다.

1층 전시실에서는 설치미술 ‘The space 17_삼각산’을 중심으로 작품 제작 과정을 담은 사진과 미디어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설치작품에 사용된 목화솜은 그 위에 앉거나 만져볼 수 있도록 해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형 전시로 꾸몄다. 2층에는 설치미술 ‘Etherial 2023’을 전시해놓았다. 작품에 사용된 나뭇잎과 돌멩이는 모두 북한산과 은평구 일대에서 수집, 발굴한 자연물이다. 지하 전시실에서는 관람객이 보다 다채로운 감상을 할 수 있도록 작품 제작 과정을 담은 타임랩스 영상과 작가 인터뷰 영상을 함께 마련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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