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MC몽 음원차트 등장…아리온 “엔터사업 실적개선 기대”

  • 등록 2016-11-02 오전 9:03:58

    수정 2016-11-02 오전 9:03:58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MC몽이 컴백 후 음원차트에 등장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진출한 아리온(058220)의 계열사들의 소속 아티스트 활동이 관심을 끌고 있다.

아리온은 계열회사인 드림티엔터테인먼트, YMC엔터테인먼트, 라인엔터테인먼트 등의 소속 아티스트들 컴백으로 엔터사업 부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2일 밝혔다.

MC몽은 2일 자정 13트랙이 수록된 정규 7집 ‘U.F.O’를 발표했다. MC몽이 정규 앨범을 낸 것은 2014년 11월 정규 6집 ‘미스 미 오어디스 미’(MISS ME OR DISS ME) 이후 2년만이다. 지난해 3월 미니 앨범인 ‘송 포 유’(SONG FOR YOU)를 내기도 했다. 에이핑크 정은지가 피처링에 참여한 ‘널 너무 사랑해서’ 등 신곡들이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컴백한 여성아이돌 그룹 아이오아이(I.O.I)는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장기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인기 여성 아이돌 그룹인 걸스데이 컴백과 실력파 보컬 에일리의 공연도 예정돼 엔터사업 부문 매출 확대와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예측했다.

회사 관계자는 “MC몽, 걸스데이, 아이오아이, 에일리 등 소속 아티스트들이 4분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내년에는 추가로 아티스트를 영입해 실적개선을 이룰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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