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젠바이오텍, 와이바이오로직스와 항암신약 공동개발 협약

고순도 베타글루칸 활용 면역항암병용치료제 개발 추진
  • 등록 2018-10-05 오전 8:49:53

    수정 2018-10-05 오전 8:49:53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큐젠바이오텍은 면역항암제 항체신약발굴 회사인 와이바이오로직스와 면역항암 병용요법 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 대전 유성구 와이바이오로직스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종대 큐젠바이오텍 대표와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 등 두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큐젠바이오텍은 자사의 고순도 베타글루칸과 와이바이오로직스의 면역항암제 항체신약 파이프라인을 결합해 면역항암병용치료제 개발 및 검증에 나서기로 했다.

양사는 △항암 치료 기술 개발 및 정보의 교류 △기타 이 협약의 목적에 부합하는 협력 필요사항 등도 함께 진행키로 했다.

큐젠바이오텍은 치마버섯 유래 베타글루칸을 제조·활용하는 기업이다. 최단 기간 균주 개발·배지최적화(박테리아, 효모, 곰팡이, 버섯균사체 등 고생산성 균주 개발), 고순도 분리·정제 및 대규모 배양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자체적으로 확보한 인간항체 라이브러리(Ymax-ABL)를 활용해 다양한 면역관문억제 타겟에 대한 항체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최초로 PD-1 항체신약을 발굴해 이에 대한 전임상 개발을 진행 중이며, 2019년 말 임상 1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이종대 큐젠바이오텍 대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보다 진보된 차세대 항암 치료에 고순도 베타글루칸이 큰 역할을 했으면 한다”며 “면역조절제 병용 투여로 항암 치료 효과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일 대전 유성구 와이바이오로직스 본사 회의실에서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대표(왼쪽)와 이종대 큐젠바이오텍 대표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큐젠바이오텍)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처참한 사고 현장
  • 미모가 더 빛나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