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文·尹 회동, 늦었지만 다행…국민 불안 씻어낼 수 있길"

"국정과 안보에 공백이 없도록 원활한 인수인계 첫발 기대"
  • 등록 2022-03-27 오후 1:23:36

    수정 2022-03-27 오후 1:23:36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8일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회동 계획에 대해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을 겸한 첫 회동을 한다. 지난 9일 대선이 치러진 지 정확히 19일만이다. (사진=연합뉴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과 윤 당선자가 내일 회동하기도 했다. 늦었지만 다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 대변인은 “국정과 안보에 공백이 없도록 원활한 인수인계의 첫발을 떼, 국민의 불안을 씻어낼 수 있길 바란다”며 “늦은 만큼 넓고 깊은 대화가 이뤄지길 국민과 함께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연 정례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윤 당선인과 만났으면 한다는 연락을 청와대로부터 받았다”며 오는 28일 회동 계획을 밝혔다.

김 대변인은 “윤 당선인은 ‘국민 걱정을 덜어 드리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의제 없이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자고 화답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동에는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도 함께 배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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