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지엠피, 日 큐텐 할인행사 6일 만에 전년 동기 매출 돌파

  • 등록 2023-06-09 오전 9:27:24

    수정 2023-06-09 오전 9:27:24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브이티지엠피(018290)는 일본 큐텐, 라쿠텐 2분기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사진=비이티지엠피 제공)
큐텐과 라쿠텐은 일본의 대표적인 인터넷 쇼핑몰로서 일본 MZ세대를 중심으로 탄탄한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다.

큐텐에서는 메가와리 기간 중 6일만에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을 돌파했다. 지난 1일 시작된 큐텐 메가할인이 오는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매출은 전년동기 및 전분기 매출을 모두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라쿠텐에서도 슈퍼세일 기간 중 4일만에 전년 동기 매출을 넘어섰다. 큐텐과 라쿠텐의 세일기간이 겹쳤지만 두 채널 모두 전년동기 매출을 뛰어넘은 것이다.

라쿠텐은 오는 11일까지 슈퍼세일이 진행될 예정으로 추가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프리 론칭된 리들샷 제품이 일본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품절되는 등 매출 향상에 큰 영향을 미쳤다. 피부 진정과 수분 장벽 강화 효과가 있는 시카 히알론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천연 미세침에 시카 성분을 코팅해 피부 재생 효과를 준다. 일본 내 공식 출시는 오는 7월로 예정되어 있다.

브이티코스메틱 관계자는 “일본 대형 쇼핑몰인 큐텐과 라쿠텐에서 동시에 매출이 성장한 것은 고무적”이라며 “프리 론칭과 동시에 큰 인기를 얻은 리들샷 제품을 기반으로 매출 성장과 함께 일본 시장의 독보적인 코스메틱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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