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서 온 ‘미드나잇’ 성황리에 막 내려

  • 등록 2019-02-11 오전 8:51:45

    수정 2019-02-11 오전 8:51:45

사진=모먼트메이커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뮤지컬 ‘미드나잇’이 종연했다.

‘미드나잇’은 지난 10일 마지막 공연을 올렸다. 지난해 11월27일부터 서울 종로구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 2관에서 공연했다. 관계자는 “다시 관객을 찾아올 예정”이라며 재연을 예고했다.

‘미드나잇’은 영국에서 온 뮤지컬이다. 매일 밤 사람들이 어딘가로 끌려가 사라지는 1937년 러시아 스탈린 시대, 사랑과 믿음으로 어려운 시절을 견뎌내고 있는 한 부부에게 12월 31일 자정 직전 불길한 손님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7년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영국 오리지널 프로덕션팀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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