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전 코로나 검사 폐지...여행사 예약률 55%↑

  • 등록 2022-09-02 오전 9:41:08

    수정 2022-09-02 오전 9:41:08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교원투어 여행이지의 해외여행 예약자 수가 전주 같은 기간 대비 55% 증가했다. 교원투어 제공.
[이데일리TV 문다애 기자] 국내에 입국하기 전 의무적으로 실시하던 코로나19 검사 전격 폐지가 지난달 31일 발표되면서 여행 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교원투어 여행 전문 브랜드 여행이지는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해외여행 예약자 수가 전주 같은 기간 대비 55% 증가했다고 밝혔다.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폐지 여부가 검토된 지난 24일을 기점으로 예약 문의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24일~31일까지 일주일간의 예약자 수를 살펴본 결과, 7월 동기간과 비교해 66.7%가 늘었다.

특히 9월 추석 연휴, 10월 개천절, 한글날 황금연휴 기간 여행 문의가 많았다. 일본, 동남아 등 근거리 여행 상품은 물론 터키, 두바이와 같은 유럽, 중동 지역 등 장거리 예약도 크게 증가했다.

한편, 여행이지는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폐지 이후 곧바로 여행을 떠나기를 원하는 고객을 겨냥해 ‘지금 바로 떠날 수 있는 여행이지 BEST 상품’ 기획전을 오픈했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여행 심리 회복에 가장 큰 걸림돌이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였다”며 “지난주 입국 전 검사 폐지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자 해외여행 관련 문의가 증가하기 시작해, 폐지 확정 후 본격적으로 예약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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