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노하우) 맛! 친절! 청결! 의 삼박자는 불변의 진리!

조춘식 동태탕.찜 마포점, 이태성 점주
  • 등록 2007-09-19 오후 1:16:21

    수정 2007-09-19 오전 10:31:07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오피스텔 촌이 많은 거리에 모던하게 자리 잡은 조춘식 동태탕.찜(www.jonb.co.kr) 마포점은 꼼꼼한 첫 인상을 느낄 수 있는 이태성 점주의 소탈한 웃음만큼이나 가족적이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이다.

지난해 4월부터 순대국집에서 동태탕전문점으로 업그레이드한 이 점주는 “동태탕 맛이 업그레이드 된 상태도 업종전환의 이유가 되었지만 순대국은 관리가 상당히 어렵다”며 “순대국은 24시간 육수를 끊여야 하기 때문에 하루도 쉴 수가 없었다”는 것.

업종변경이후 “동태를 하고 나서는 육수 끊일 일이 없으니 가스비용 같은 매출에 비해서 50%정도 절약이 됐다”며 “거기다 돼지 부산물 파동이 2004년 초에 생기면서 여러 에러 리스크가 발생된 것도 여러 가지 이유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고객서비스에 대한 노하우로 “맛을 최우선으로 하고 친절하고 청결하게, 이 삼박자는 불변의 진리인 것 같다”며 “작은 부분일 수도 있지만 신발은 꼭 주인이 정리하고 우천시에는 우산에 번호표를 붙여주는등 작은서비스부터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직원관리 측면에선 이 점주는 “홀에서 서비스를 할 때는 늘 웃고 즐겁게 서비스를 할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주방의 손맛이 제대로 나기 위핸 항상 즐거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무리 어려워도 직원들 인건비 만큼은 제날짜에 지급하고 있다는 이 점주는 “직원들의 사기저하는 곧 고객들에게 직결되는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식자재비용이 늦더라도 이런 원칙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태찜에서 가장 맛있는 메뉴로 “저녁메뉴로는 동해찜을..점심에는 동태내장탕을 추천한다”며 “경쟁력 있는 메뉴로는 볶음밥을 뽑고 싶다”고 소개했다.

예비창업자들에게 이 점주는 “15년정도 외식업 사업을 해 왔지만 시행착오를 겪어왔다”며 “상가를 구할때나 업종을 선택할 때 아내와 난 밤이 새도록 대화를 나누었다”고 말했다.

주위 사람들의 평보다는 배우자를 믿어야 한다는 것.

이 점주는 “여자들의 육감이나 센스가 남자보다 훨씬 정확해요”라며 “입지 선정 시에는 긍정적인 부분보다 부정적인 부분을 이겨 낼 수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입지선정 할 때는 중개사만 너무 믿지 마시고 발품을 팔아야 한다는 것도 강조했다.
또한 한가할 때 점포를 방문해서 유동인구를 파악해 보라는 것.

마지막으로 이 점주는 “가맹본부는 상당히 사업을 솔직하게 하고 가맹점주를 생각하게 된다”며 “마지막으로 창업을 희망하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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